병천면 마을신문 ‘아우내뉴스’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23년 계묘년 검은 토끼해.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지역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마을신문이 발간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쁨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마을신문 발간 소식이 기쁨으로 다가온 것은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조금 더 가까이서 전해들을 수 있겠구나하는 기대 때문입니다.

 

매일 수 많은 언론사들이 홍수라고 할 만큼 엄청난 양의 정보를 쏟아내고 있지만, 정작 우리 마을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알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물론, 강대국의 전쟁이나 국내 정치 상황, 한류의 세계화 등 유력 언론사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뉴스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알아야 할 좋은 정보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언론사들이 매일같이 쏟아내는 수많은 뉴스 중 우리 동네 소식을 전해주는 매체는 찾아보기 힘든 것도 사실입니다.

우리 마을에, 또 우리 이웃에게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소소한 소식을 전하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아우내뉴스’ 발간은 그 의미가 남다른 것 같습니다.

 

앞으로 ‘아우내뉴스’가 우리 지역에서, 우리 이웃들에게 일어나는 작지만 소중한 이야기들을 끊임없이 전해주는 ‘전령사’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또한, 올 한해 기쁘고 행복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들이 많이 전해져 1년 내내 우리 마을에 웃음꽃이 가득하길 기원해봅니다.

 

‘아우내뉴스’ 발간까지 크고 작은 노력을 기울여왔을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항상 발전하는 ‘아우내뉴스’가 되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