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천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이형우)는 지난해 9월 13일 상록리조트 아우내홀에서 ‘병천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면 소재지 등 배후마을에 대한 일상적 서비스 공급거점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거점을 기초생활거점으로 육성해 중심지의 기능을 보완하면서 중심지 접근이 상대적으로 제한된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병천면은 순대 특화 거리, 병천 오일장 등의 특수한 상권이 활성화돼 있지만, 이 외 일반상권은 쇠퇴하고 상권 간 커뮤니티가 형성돼 있
농어촌지역 네트워크를 통한 청소년 성장지원 프로그램이 본격 시행된다.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박성자)은 28일 청소년 성장 네트워크 지원사업에 선정된 3개 팀과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재단은 △전국 농촌 마을 청소년들의 다른 마을 친구 만들기 ‘우리가 움직이면 학교’(춘천별빛사회적협동조합 등 3개 단체 네트워크) △미디어로 지역농촌을 일구는 청소년과 청년의 만남 ‘옥천청청미디어스쿨’(사단법인 커뮤니티저널리즘센터 등 4개 단체 네트워크) △일상을 확장하고 관계를 이음 ‘상북 잇는 삶’(상북청년 네트워크 청높 등 3개 단체
충남연구원 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24일 청양군 행복나눔터에서 ‘2022년 제3회 충남 마을만들기 대화마당’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대화마당은 ‘마을만들기 행정보조사업, 사후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열렸다.농촌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지어진 시설들은 마을 역량에 맞지 않는 규모로 조성되거나 비효율적 위치 등의 문제로 유휴 시설화가 되기도 하면서 사후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충남연구원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효율적인 사후관리를 위한 시설 현황 파악은 물론 운영 주체를 비롯한 행정, 중간 지원 조직의 역할과
(내포=뉴스1) 주향 기자 =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3선 연임에 성공하며 충남선관위에서 당선증을 교부받고 업무에 복귀했다.김 당선인은 2일 오전 충남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당선증 교부식에 참석해 “충남교육의 든든한 동반자로 다시 한 번 선택해 주신 것은 충남교육을 혁신을 넘어 미래교육의 1번지로 우뚝 세우라는 도민들의 깊은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이어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도민과 충남교육공동체의 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겸허히 수용해 교육정책에 반영하는 참여하는 충남교육을 실현하겠
(충남=뉴스1) 주향 기자 = 충남 홍성에서 밭농사를 짓고 있는 최승환씨(66)는 40년 넘게 농사를 시작한 이래 요즘같이 비가 안 오기는 처음이다. 최악의 봄가뭄이다.얼마 후면 마늘을 수확을 해야하는데 오랜 가뭄으로 제대로 자라지 않아 이번 마늘농사는 포기상태다.보령에서 양파농사를 짓는 김석훈씨(71)도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다. 양수기를 동원해 밭에 물을 뿌려도 보지만 그것도 잠시뿐이다. 심하게 먼지만 날리고 스며드는 물은 거의 없다. 한계치를 넘어선 봄가뭄에 농민들의 마음도 함께 타들어간다.충남지역에 경우 5월 평균 강수량은
충남도는 아산시‧당진시‧예산군‧홍성군이 행정안전부의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3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월 28일 밝혔다.4개 시군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돌봄조직을 공공서비스와 연계 가능한 특화모형으로 개발하는 ‘마을공동체 중심의 돌봄조직 육성사업’ 부문에 선정됐다.사업에는 국비 50%, 지방비 50%가 투입되며, 아산시는 송악면에 60플러스 마을인생학교, 당진시는 당진3동에 노인돌봄콘텐츠 제작 및 돌봄추진단을 운영한다.예산군은 대술면 시산리 자치돌봄센터 내에서 노인돌봄서비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