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은 우리 생활에서 꼭 필요한 생활 도구이지만, 한편으론 위험하고 섬뜩한 느낌이 드는 도구이기도 하다. 우리를 상하게 할 수도 있고 때론 생명을 빼앗는 흉기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용도와 다르게 칼을 작품으로 제작하고 보급하는 명장이 우리 지역에 있어 취재했다.병천 충절로에 있는 "청주대장간" 정경희 사장이 그 주인공. 그는 옥산면 사정리 출신으로 병천중학교, 청주고를 졸업하고, 모 방송국 탤런트시험에 합격하였으나 부친의 반대로 포기하고 당시에는 드물었던 미용사 자격증을 따 오랫동안 미용실을 운영한 특이
승마하면 제주도에서 말을 타 본 추억이 생각나거나, 천안에서는 말을 탈 생각을 못 하는 분들이 다수일 것이다. 그러나 병천 송정리에 가면 주몽 승마장이 있다. 햇살이 봄날처럼 따뜻한 늦가을 주몽승마장을 찾았다.주몽 승마장에는 다양한 말들이 있었다. 경주용 말, 몽골에서 온 특이한 말,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조랑말 등 십여 마리의 말들이 있다. 승마장에는 간단한 체험부터 정기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는 훈련반에는 성인반과 어린이반이 있다. 주몽승마장의 특이한 점은 승마뿐만 아니라 마상무예도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기사(활을 쏘는